나라당은 3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정종복(58) 전 의원을 4·29 경주 재선거 공천자로 확정했다. 또 전주 덕진에는 전희재(58)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전주 완산갑에는 태기표(60)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각각 확정했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발표에서 경주 공천과 관련, "지난 28일 한국갤럽 등 권위 있는 여론조사 기관 2곳에 의뢰, 실시한 가상 대결 등 여론조사에서 정 전 의원이 2위 후보에 각각 9~12%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8일 열린 공천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정 전 의원을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울산 북구와 인천 부평을 등 나머지 2곳에 대해서는 정밀심사를 거쳐 4월 초 후보를 확정키로 했다.
한나라당이 정 전 의원의 공천을 확정함에 따라 4·29 경주 재선거는 정 전 의원과 자유선진당 이채관, 무소속 정수성 후보, 민주당 후보 등이 대결하는 다자 구도로 짜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윤섭, 황수관, 황진홍씨 등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인사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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