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중소기업협의회'가 3일 출범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일 (주)뉴테크 등 20여개 사업장이 참가하는 현장중심의 '수출중소기업협의회'를 결성, 이를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협의회는 분기별로 정기모임을 갖고 수출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개선,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수렴, 수출 및 해외시장 정보 교환,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등 해외마케팅사업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중진공은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현장중심으로 개선하는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출유관기관 등에 정기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전병천 중진공 대경본부장은 "이 협의회가 중소기업의 성공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협의회 구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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