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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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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부문 수상자인 강신출 씨.
▲ 지역사회부문 수상자인 강신출 씨.
▲ 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권오섭 씨.
▲ 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권오섭 씨.

대구 남구청은 7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제19회 자랑스런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강신출(69·대명4동)씨, 문화체육 부문에 권오섭(45·봉덕2동)씨를 각각 선정했다. 강씨는 1999년 12월 대명4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매년 홀몸노인·저소득가구·소년소녀가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 권씨는 남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구민건강걷기대회과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 등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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