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지인 안동 지역 부동산이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법원 경매 통계에 따르면 안동지원의 아파트 낙찰가률은 91%로 대구경북 평균 76%를 휠씬 상회했으며 나대지와 임야는 101%와 118%로 감정가를 넘어서는 등 침체된 부동산 시장과는 무관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같은달 대구경북지역 나대지와 임야의 평균 낙찰가률은 67%와 105%였다.
리빙경매 하갑용 대표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다주택자 및 비사업용 토지 양도세 중과 폐지 조치가 도청 이전 호재와 맞물리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개발호재가 있는 곳에 몰리게 돼 있어 당분간 이 지역 경매 시장 분위기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매 법정의 최고 낙찰가와 경쟁률도 안동과 또다른 도청 이전지인 예천이 차지했다.
토지의 경우 예천군 호명면 답(6천㎡)이 지난달 25일 감정가 6천800여만원의 6배에 이르는 4억1천만원(594%)에 낙찰됐으며 2위도 예천군 호명면 답(2천㎡)으로 감정가 2천800만원보다 5배 높은 1억4천500만원에 낙찰됐다. 아파트는 안동시 용산동 용상주공 아파트(50㎡)로 낙찰가률이 105%였다.
토지 경쟁률은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대지(800㎡)와 와룡면 지내리 임야(2만200㎡)로 응찰자가 27명과 20명이 몰렸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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