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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니어 공학교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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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후판부 기술개발팀 장명훈 엔지니어가 송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포항제철소 후판부 기술개발팀 장명훈 엔지니어가 송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수업을 지도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포항 송도, 송림, 대해, 청림, 인덕 초등학교 등 제철소 인근 5개교 6학년 학생 540명과 오지학교 100명 등 640명을 대상으로 32회에 걸쳐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열고 있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포스코가 참여 중인 한국공학한림원의 미래과학기술 인재양성 사업 중 하나로 초등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응용한 만들기 학습에 참가하게 되며 이번에는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도르래, 압전소자를 이용한 꼬마병정 만들기와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등 3과목을 수업하게 된다.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12명, 기술연구원 연구원 9명 등 21명이 강사로 참여하며 한국공학한림원이 개발한 실습위주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해당 학교와 협의해 실시하게 된다.

강사로 참가한 포항제철소 후판부 기술개발팀 장명훈 엔지니어는 "과학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 문제가 된 이공계 기피현상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송도, 송림, 청림, 인덕, 대해 초등학교 학생 등 9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열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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