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www.nonghyup.com)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한 환경 금융 상품 '초록세상적금'(사진)을 출시, 28일부터 대구경북지역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전 점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초록세상적금은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상품으로 가입고객이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에 참여할 때 또 거래 기여도가 있을 때 각각 0.3% 포인트씩 최대 0.6%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에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 지방자치단체의 탄소포인트제 참여, 저공해 자동차 운전, 자전거 이용 등이 포함되며 저탄소녹색성장의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인 코레일 이용 고객에게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거래기여도에 따라 최고 0.3%p의 우대금리를 가산한다.
27일 기준으로 1년제, 2년제, 3년 이상 각각 연3.3%, 연3.4%, 연3.6%의 금리가 적용되며, 우대금리 최고 0.6%p를 가산, 3년제 상품에 대해서는 최고 연4.2%의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농협은 초록세상적금 출시에 맞춰 고객들의 건강과 신상품 가입을 유도하고, 최근의 자전거 이용 권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9월 말까지 가입 고객 중 20만원 이상을 불입한 자동이체 고객 100명을 추첨해 고급자전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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