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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국회의원·시장군수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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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유교문화권 체계개발 힘 모으자"

▲북부지역 시장 군수들의 페널들이 펼치는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북부지역 시장 군수들의 페널들이 펼치는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낙후된 경상북도 북부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유교문화와 북부권 발전전략 정책 토론회'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경북 북부권 국회의원협의회 소속 의원 6명 및 시장·군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봉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신도청 소재지가 안동·예천으로 결정돼 신성장거점이 마련됐다"며 "낙동강 살리기로 녹색성장축이 마련된 만큼 경상북도만의 자랑인 유교·가야·신라문화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정책 토론회를 경북 북부권 발전과 유교문화권의 가치를 확인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이도선 동양대 교수의 사회로 장석하 경일대 교수가 '경상북도 북부지역 문화재현황 및 성격', 유동환 호서대 교수가 '유교문화와 지역문화산업의 발전전략', 서인원 대구경북연구원이 '광역경제권시대 경북 북부지역 활성화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이효걸 안동대 교수,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종석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 류성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송경창 경상북도 새경북기획단장, 우인수 경북대 교수 등이 지역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벌였다.

특히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교수들은 경북 북부권 에너지종합타운 건립을 비롯, 영덕~상주 간 동서6축도로, 울진~영주 간 국도 36호선 동서5축 간선도로 확장, 단양~영천 간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의 조기 가시화 등을 집중토론했다.

강석호 국회의원(봉화·영양·영덕·울진)은 "그간 북부지역은 미흡한 SOC사업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져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성장이 뒤떨어졌다"며 "앞으로 유교문화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굵직한 국책사업을 유치, 유교문화체험벨트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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