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직에 김순규(金順珪·62·사진)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내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재단이사회에서 추천한 후보군에 대해 영입 의사를 타진하던 중 최근 김 전 차관이 대표이사직 제안을 수락했다는 것. 김 전 차관은 15일 오후 대구문화재단(구 대구상고) 회의실에서 열리는 재단이사회에서 공식 추천을 받는 대로 다음주 정식 임명된다.
김 전 차관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30년 공직생활 동안 문화행정 부서에서 주로 근무하면서 '문화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관광부 차관(1999~2001년) 퇴임 후에는 예술의 전당(2001~2004년) 사장을 역임했다. 국민대 경상대를 졸업했으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는 행시 10회 동기다. 현재 인하대 예술체육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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