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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초교생 '국경뛰어넘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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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원실험소학교 학생11명, 지묘초교 답방 한국문화 체험

▲대구지묘초교를 방문한 중국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배우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지묘초교 제공
▲대구지묘초교를 방문한 중국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배우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지묘초교 제공

지역 초등학생들이 한·중 교류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중국 소주시 오중구 소원실험소학교 학생 11명이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대구 지묘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해 9월 중국을 방문했던 지묘초교 학생 12명이 답례 차원에서 중국 친구들을 대구로 초청한 것.

학생 11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실제 수업에 참여해 한국전통문양색칠하기, 한복 입기, 한지로 한복 접기, 민속놀이 배우기, 한국 음식 만들기, 민요 부르기, 사물놀이 배우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또 방과후와 주말에는 팔공산시설지구, 방짜유기박물관, 대구시 교육과학연구원, 대구국립박물관, 대구스타디움, 우방랜드 등을 방문하고, 경주국립박물관, 불국사, 동해안 등 대구 인근의 관광지를 방문했다.

체류기간 동안 중국학생들은 결연을 맺은 학생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가꿨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생동감 있는 외국어를 체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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