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과학연구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돼 중소기업의 R&D 지원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될 전망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에 따르면 지난해 초 구미국가산업단지 2천400여만㎡가 과학연구단지로 지정된 후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구미 디지털사이언스센터가 7월 2011년 완공 목표로 착공된다는 것.
구미국가산업 4단지내 구미디지털정보단지(10만6천972㎡) 1만2천여㎡ 부지에 12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설 디지털사이언스센터는 R&D 연구건물로 구미공단이 과학연구단지로 성장하는 중추 기능을 맡게 된다.
이 센터에는 해외연구소 분원과 기업부설연구소 등 30여개가 입주,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달 초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과학원 정책경영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콘퍼런스, 인력 교류 등을 약속하는 협약식(MOU)를 체결했으며 19일에는 일본 IT융합과 모바일 특화연구소인 큐슈첨단과학기술연구소와 MOU를 체결했다.
또 올 하반기엔 중국과 국내에서 R&D 역량 강화를 위한 학회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센터 건립 등 과학연구단지 조성에는 2012년까지 3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미디지털정보단지에는 디스플레이 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예산 115억원·연면적 4천500여㎡)가 9월 2011년 완공 목표로 착공되며 혁신클러스터 구심체 역할 및 컨벤션센터 개념의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연면적 1만4천560㎡)이 연내 완공된다.
이종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중소기업의 R&D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들이 순탄하게 진행돼 구미공단이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공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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