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고 유도부의 차민지가 정상에 올랐다. 18일부터 전북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용인대총장기 전국남녀고교 유도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차민지는 -52㎏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은(철원여고), 임초롱(광주체고), 김성현(대전체고)을 차례로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차민지는 여효정(울산생활과학고)을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김민주(영서고)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또 같은 학교의 정원희(+78㎏급)는 첫째 날 경기에서 이지예(경민여정보고), 명세미(전남체고), 이윤신(경기체고)을 잇따라 한판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강솔지(여수정보과학고)에게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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