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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폭력시위 등 후진성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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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수많은 시위대가 죽창을 휘두르는 장면이 전 세계에 보도돼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며 폭력 시위에 대한 엄정 대처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대전에서 벌어진 민주노총 주도의 불법 폭력 시위를 언급하며 "글로벌 시대에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런 후진성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떨어뜨리는 세 가지 요인이 폭력시위·노사분쟁·북핵문제로 조사된 바 있는데 우리 사회에 여전히 과격 폭력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당초 대전 죽창 시위와 관련, 별도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으나 정부 차원에서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내부 지적에 따라 이 대통령이 공식 언급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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