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톨릭상지대 컴퓨터영상디자인과 2년 정원씨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최한 '2009금연홍보 디자인 공모전'에서 가작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천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3명이 수상했다. 이 가운데 20명이 4년제 대학생이었지만 2년제 학생은 정씨를 비롯해 3명에 불과했다. 정씨는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다.
정씨는 '할 수 있다'는 의미의 영문자 'I CAN'(사진)을 이미지화하고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담아 부러뜨린 담배를 형상화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의지입니다'라는 글을 넣어 '나는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장영관 컴퓨터영상디자인과 교수는 "정원 학생의 가작 수상은 지역 전문대학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라며 "수천여명의 4년제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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