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28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구민상 수상자로 (주)미성테크 대표 윤완묵(48·두산동)씨와 주부 이필숙(46·신매동)씨를 선정했다.
구청은 선정이유로 "윤씨는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장으로 저소득 가정 및 장애아동, 홀몸노인을 위한 후원 활동과 지역문화활동 전반에 걸쳐 관(官)의 도움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에 대한 베풂운동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또 "이씨는 2000년부터 무료봉사활동을 시작해 매주 3, 4차례씩(자원봉사 2천656시간) 홀몸노인의 급식과 나들이 등을 도왔으며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운동을 펼쳤다"고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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