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29일 자신의 여자친구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20대 남자를 집으로 유인해 감금·폭행한 혐의로 K(19)씨를 구속하고 Y(18·여)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K씨 등은 지난해 6월 중순쯤 K씨의 여자친구 Y씨에게 돈 80만원을 빌려간 L씨(21)가 수개월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수성구 두산동 Y씨 원룸으로 유인한 뒤 현금, 운동화, 지갑 등 시가 1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7일 동안 베란다에 가둬 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0대들이 채무를 받기 위해 여럿이 범행을 모의하고 폭력과 감금을 일삼았다"고 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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