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기면 특산물인 산딸기 홍보를 위한 '장기 산딸기축제'가 7일 장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인 이 축제에서는 산딸기를 비롯해 문어·한우 시식회가 열리며 문어, 미역 등 지역 특산물 특판 행사도 마련된다. 또 풍물패 퍼레이드와 해병 의장대의 군악대 시범, 댄싱공연, 줄넘기, 축하공연,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영농의 장기 산딸기는 9개 작목반 400여농가에서 7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600여t을 생산해 47억5천만원 상당의 소득을 올렸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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