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신문위원회가 주최한 미디어담당 워크숍이 5일 오후 영남일보 NIE교육관에서 언론노조 및 지역신문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순기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한나라당의 언론법 개정안은 자본만 있으면 사실상 무제한의 복수 매체 소유가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언론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신문시장 독과점과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돼 여론 다양성이 파괴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신문은 신문방송 겸영 허용과 신문고시 폐지, 문화부 장관 독임 등의 내용을 담은 신문법 개악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언론이 파괴되면 지역 여론 반영 창구도 사라진다"는데 공감하고 한나라당의 언론법 개정안 통과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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