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향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평양민속예술단 초청 통일음악회가 10일 오후 7시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 마련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서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무대는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 잘 알려진 북한 가요를 비롯해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는 남한 가요 메들리, 서커스와 민속무용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평양민속예술단은 북한에서 예술 분야 활동을 해온 북한이탈주민들로 이루어진 공연단체로, 2002년부터 전국 각지와 해외를 돌며 북한 문화를 소개해왔다. 장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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