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발전위원회(옛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08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결과 예산총괄 분야에서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광역시의 특성에 맞춰 예산을 배분하고, 사업별로 16개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예산집행이 이루어진 점을 인정받았다. 또 전문 평가부서를 운영해 예산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률 50% 미만 사업은 예산을 삭감하는 등 구조조정 실적이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객관화된 재원배분 모델을 개발, 적용하고 세출구조조정위원회를 상설화해 사업 구조조정을 해낸 점 등이 인정돼 도 가운데 3위에 올랐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의 경제통합 사업인 EXCO 확장은 지방 전시장 난립 방지와 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연계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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