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자살을 기도하던 남녀가 경찰에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12일 오후 7시 15분쯤 대구 동구 신용동 팔공산 순환도로 인근에서 J(26)씨와 L(28·여)씨가 차 안에 착화탄을 피운 채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경찰 순찰차가 발견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L씨는 6살 된 아이를 두고 있으며 자궁 경부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3개월 전부터 동거하던 이들이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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