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53회 매일 어린이 및 가족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 장대중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족한 저의 작품을 뽑아주신 심사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상소식에 사진이라는 또 다른 세상 속에 매료되어 보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교직에 몸담고 있어 인생의 절반을 아이들과 함께 보냈다. 그래서 아이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언젠가 앵글 속에 담아보고 싶었다.

수상 사진은 올 4월 고령 대가야축제장에서 촬영한 것이다. 날씨가 무더웠던 이날 공원 분수대에서 뛰어 노는 한 아이에게 앵글을 고정한 뒤 유심히 관찰했다. 마주오는 한 아이와 부딪히는 순간 본능적으로 셔터를 눌렀다.

사진을 시작한 지 5년 정도로 짧은 시간이지만 동아리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 사진 동아리에서 공부하며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도 열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작품활동에 더 큰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더 높은 증진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 다시 한 번 심사위원께 감사드리며 영광스런 장을 마련해 주신 매일신문사에도 감사와 함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 장대중(55·경북 경산시 중산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