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대구은행장(사진)이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사단법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 한국협회(회장 남승우)는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만장일치로 이사로 선임했다.
유엔 글로벌콤팩트는 2000년 7월 UN의 공식기구로 발족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시민 단체'로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 등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기업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6천962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152개 기업이 동참중이다.
대구은행은 2006년 7월 유엔 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도입·추진하는 등 사회책임경영을 인정받아왔다.
하춘수 행장은 "이번 유엔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사 선임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경영을 확산시키는 데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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