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노총이 상공회의소로 간 까닭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근로자를 대표하는 민주노총 포항지부 집행부가 사용자를 대표하는 포항상공회의소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민노총 포항지부는 24일 노동탄압분쇄 등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자전거를 타고 대시민 캠페인을 벌인 뒤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민노총이 포항상의를 방문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어서 노사의 관심이 집중됐다.

민노총 포항지부는 어려운 시기에 기업과 노동진영의 협력 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아울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하고 양측 간 간담회를 통해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의 자리를 갖기 위해서라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민노총은 포항상의에 ▷구조조정·정리해고 및 노동탄압 등 지역내 주요 노동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기업의 사회적 역할 요구 ▷대기업 사내하청 및 협력업체 처우개선 및 지역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모색 ▷건설현장, 물류수송 등 불법 다단계하도급 근절을 위한 방안 모색 ▷특수고용직 노동자 안정 및 비정규직 차별해소 방안 모색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현재 노사분규중인 진방스틸과 DKC 문제해결과 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의 환경오염에 따른 피해 조사, 포스코 사내유보금 10% 사회환원 등에 포항상의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포항상의는 민노총의 의견을 사용자 측에 전달하고 노사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