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버스조합-버스노조 측의 임단협 협상이 23일 타결됐다. 노사는 전날 오후 6시부터 17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은 동결하고 수당 일부 인상과 학자금 지원 확대 등으로 마무리했다.
노사 양측은 ▷무사고 장려수당 1인당 월 2만5천원 인상(기존 월 6만원) ▷현재 월 24일 이상 근무시 상여금 전액을 지급하도록 한 규정을 월 18일로 완화 ▷조합원 1인당 중고생 자녀 1명 학자금 지원을 모든 자녀로 완화하는 것 등에 합의했다. 대구시는 임금총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연간 0.3%가량의 인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버스지부는 지난 3월부터 대구시와 버스조합 3자 간 임금 협상을 진행하면서 임금(총액 기준) 8.3% 인상안을 제시했다가 교섭 과정에서 5% 인상안으로 요구 수준을 낮췄으며 대구시와 대구버스조합 측이 임금 동결안으로 맞서자 9일 대구경북노동청에 조정신청을 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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