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대표 구정모)은 24일 오전 9시30분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202억원의 당기순이익 등 지난해 재무제표와 주당 350원(보통주 기준)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대구백화점은 경영의 기본에 충실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내실경영 및 견고한 계획과 실천을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과 변화를 이겨낼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 성장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이날 주총에서 매출이 전년보다 소폭 신장한 3천564억원을 달성했으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 중심 영업을 통해 창사 이래 첫 무차입 경영을 실현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대구백화점은 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원관 감사를 주주 전원의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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