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지역에 자전거길 14km가 조성된다.
청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전국 자전거길 연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0억원(국비·지방비 각 5억원)을 들여 자전거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군 보건소~화양읍 고평교 구간 3.2km에 폭 4m(인도 2m 포함) 규모의 자전거길을 만들고, 내년에는 청도읍 청풍교~청도읍 구미교와 화양읍 고평교~화양읍 유등교 구간 4km, 2011년에는 화양읍 유등교~이서면 팔조령 옛길 구간 6.8km 등 올 연말부터 3년간 총 14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서면 팔조령에서 운문면에 이르는 자전거길 조성도 추진해 대도시권의 레저인구 유입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레저형 자전거 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군민들의 레저생활 수요에 부응하고 새로운 관광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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