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 치위생과는 24일 오전 원석체육관 컨벤션홀에서 '제5회 치위생과 선서식'을 가졌다. 2학년 재학생 46명은 이날 치위생사로서의 올바른 삶과 자세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서라벌대학 김재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실한 자세와 실력으로 우리 서라벌대학을 널리 홍보하고 오늘 선서식에서 약속한 훌륭한 치위생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이형숙 회장, 경주시 치과의사회 김홍길 회장, 학교동문, 학부모 등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 학교 치위생과는 2004년 44명이 처음 입학했으며 5년여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서울중앙대학병원, 포항 북구보건소, 미국 캘리포니아 치과 등 졸업생 100%가 취업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학과장인 김주원 교수(보건학박사)는 치위생과 중 전국 최초로 '치과예절과 코디네이터' '직업탐방'이라는 교과목을 교육과정에 도입, 치과계에서 서라벌대학 출신을 선호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