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은 1일부터 영주와 예천, 문경에 지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지소 개소로 그동안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법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의 권익보호 및 법률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들이 변호사(공익법무관)로부터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소송 액수가 2천만원 이하의 민사사건과 화해·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농·어민,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여성, 국가보훈대상자는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월 평균 수입이 260만원 이하인 주민은 실비 정도의 소송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몰라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국민을 위해 무료법률 상담과 소송대리 등의 법률적 지원을 하는 법률 복지기관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