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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대구국악제

국악 인재의 등용문인 제20회 대구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11,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국악협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문별 출전자들의 국악 경연과 향토국악인들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축제로 진행된다. 11일에는 예선, 12일에는 본선이 열린다.

참가 부문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아쟁, 해금 등 기악 부문 ▷춘향가, 수궁가, 흥보가, 심청가, 적벽가 등 판소리 부문 ▷전통 무용, 창작 무용 등 무용 부문 ▷경기민요, 서도민요, 남도민요, 제주민요, 토속민요 등 민요 부문 ▷풍물부문 등이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교 재학생 등 초·중·고교부와 대학생을 포함한 18세 이상 남녀 등 일반부로 치러진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구미 박록주 기념 전국 국악 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성희의 살풀이춤, 한밭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황보영의 달구벌북춤을 비롯, 소고춤, 경기민요, 영남민요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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