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5일부터 대구 중앙로(반월당~대구역네거리)에 일반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대구시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전 구간에 걸쳐 진행됨에 따라 5일부터 버스와 택시 외 일반차량 통행을 막는 대신 주변 도로 교통체계를 조정한다.
중앙로는 4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들며, 중앙로에 진입한 차량은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의 범칙금을 물어야 한다. 이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반월당과 대구역네거리 일대 극심한 체증이 우려된다. 교통체계가 바뀌는 곳은 4군데다. 유니온호텔→남쪽, 공평네거리→서쪽 방향 좌회전이 새로 허용되며 경상감영길은 동서 간 직진이 허용된다. 구 상업은행 뒷길은 남→북 방향 일방통행으로 바뀐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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