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크세니야 라포포트, 미첼 프라치도
등급:18세 관람가
'말레나' '시네마 천국'을 만든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20년 전 이탈리아의 한 마을에 사는 여성이 돈이 필요해서 아이를 팔았다는 사건에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다. 젊고 부유한 보석 세공사인 아다처 부인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기존의 가정부를 사고로 위장해 없애버린 이레나. 결국 그 집의 가정부이자 딸아이 '떼아'의 유모로 취직한 이레나는 요리와 청소는 물론,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운전까지 하며 그들의 환심을 산다. 아다처 부부와 딸아이 떼아의 신뢰를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 감행하던 이레나는 어느 날, 정체 모를 남자에게 쫓기게 되고, 떼아의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떼아에게 잔혹한 훈련을 시키기 시작한다. 이레나의 주위를 맴도는 한 남자, 그리고 그녀가 벌이는 의문의 행동들. 과연 언노운 우먼 '이레나'의 정체는 무엇일까? 러닝타임 1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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