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김복환) 영주역(역장 권혁진)은 1일 역 광장에서 개청 67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협조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사진)를 가졌다.
'고객서비스혁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코레일 영주역'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떡케익 커팅, 소리나눔 봉사단 공연, 고객 쉼터 미니도서관 오픈, 미래고객 초청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헌혈을 한 영주역 직원 황영섭(45)씨는 "철도가 늘 고객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었다"며 "철도를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영주역 직원 27명이 참가했다.
김복환 경북북부지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코레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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