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재산 기부가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받았다. 6일 재산 환원 발표 직후 AP, AFP, 신화사, 블룸버그 등 통신사들이 긴급 뉴스로 타전한 데 이어 7일에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워싱턴포스트·뉴욕 타임스, 일본 NHK·아사히·요미우리, 중국 환구시보 등 주요 신문·방송들도 상세히 보도하며 관심을 보인 것.
8일 청와대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대통령은 기부 전통이 일천한 한국 사회에 모범을 보이는 차원에서 재산 대부분 기부를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또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재산 기부는 재벌 비리 스캔들이 많은 한국 사회에서 이 대통령의 이미지 제고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뉴욕타임스도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지키면서 빈부 갈등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NHK는 아침 종합뉴스를 통해 이 대통령의 재산 기부를 비중 있게 소개했으며, 아사히와 요미우리, 마이니치, 산케이 등 주요 신문들도 일제히 보도했다. 이 밖에 중국과 러시아, 호주 신문 및 방송도 이 대통령의 재산 기부를 관심 있게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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