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이 경상북도 내 최고의 산악 사고지라는 불명예를 벗게 됐다.
영주소방서는 14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시민산악구조대원 33명과 구조구급대원 40명, 의용소방대원 50명,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 산악구조대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소백산 국립공원 일대를 주무대로 활동하게 되며 119구조대 단독 대응이 어렵고 산악 지형정보 및 인력부족으로 산악사고 대응이 곤란한 곳에 배치돼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게 되며 평상시에는 산악안전사고 예방홍보, 산불예방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갑규 영주소방서장은 "산악구조대가 본격 활동하게 되면 소백산이 산악사고가 가장 많다는 불명예를 벗고 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산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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