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의 고재선 가옥(전남 민속자료 제5호) 들어서는 길.
우리의 인생에서 길은 무엇일까?
드넓은 대지 위에 숱한 종류의 길이 있다.
결국엔 드넓게 펼쳐진 인생에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우리가 선택하고 만들어간다.
어쩌면 우리가 디딤돌 위에만 서서 얽매여 좁게만 세상을 보고 사는 건 아닌지.
한번쯤 디딤돌에서 내려 부드러운 흙길을 밟아 보는 건 어떨지.
담양 천평(너른 들을 가졌다고 붙여진 이름) 마을에서 우리의 길을 생각해 본다.
채지현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