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읍'면'동 생활과학교실, 2008운영평가 최우수 선정
포항시와 포스텍이 운영하는 읍'면'동 생활과학교실이 2008년도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부터 올 5월까지 전국 40개 읍'면'동 생활과학교실과 46개 학교 생활과학교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읍'면'동 생활과학교실은 초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읍'면'동 사무소 회의실에서 분기별 1기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과학기술분야의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천7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포항시민과 청소년에게 첨단과학도시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이틀간 세계로봇올림피아드대회(WRO)와 제11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제6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등을 통해 로봇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포항PCP봉사단 협의회, 장학금 2천만원 전달
포스코 포항지역 PCP 공급사(PCP:
Posco Certified Partner )의 봉사활동 모임인 '(재)포스코 포항지역 PCP봉사단 협의회' 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포항시에서 조성하고 있는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PCP봉사단 협의회 간사인 (주)대동 이용동 대표는 " 재단법인의 특성을 살려 홀몸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주거시설 보수와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상공인으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CP봉사단 협의회는 포항지역 포스코 인증 13개 공급사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로 지난 6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경주 대표축제 제37회 신라문화제 10월 9일부터 3일간
천년고도 경주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새롭게 변신한다.
찬란했던 신라문화 재현으로 민족문화를 전승 보전하고 경주역사문화도시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열리는 신라문화제가 올해 초 출범한 (재)경주문화관광축제 조직위원회가 맡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오는 10월 9~11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신라문화제는 '신라천년 비상의 꿈'이란 주제로 신라 천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역사체험 축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희망의 경주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축제조직위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길놀이 퍼레이드를 연출하고 옛 신라의 문화를 직접 관람'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순히 즐기는 축제에서 탈피, 배우고 느끼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제조직위는 이달 8일 신라문화제 개선 추진 방향 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신라문화제 개최 이전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영덕 육상해수양식장 수산물, 항생제 안전걱정 이상무
영덕군의 육상양식장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하절기 어류항생제 오남용 방지 및 미승인 물질 불법사용을 방지하고 양식장 배합사료에 멜라민 사용을 금지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9일까지 한달 동안 조사를 벌였다.
영덕군은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함께 지역 내 육상해수양식장을 점검한 결과 항생제 오남용 및 미승인 물질은 사용하지 않고 승인된 약품만 사용하고 있으며 불법물질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넙치 및 강도다리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인 것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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