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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석적고등학교 사실상 설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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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4학급 규모로

칠곡 석적읍의 현안인 석적고등학교 설립(본지 4월 30일자 9면 등 보도)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인기 한나라당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1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논의한 결과 석적고 설립은 17일 교과부 투융자심사위원회의 승인 절차만 거치면 공식적으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석적고 설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석적 명문고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성택)를 비롯한 석적읍 주민들의 노력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단순히 학교를 설립하는 것보다 학교 운영을 잘해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게 더 중요하다"며 "향후 우수한 교사 확보, 독서실 신축 등 학습환경 개선을 통해 석적고를 명문고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올 하반기 중 실시계획을 수립, 석적읍 중리 일대에 2012년 개교 목표로 24학급(720명) 규모의 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석적읍은 1997년 3천953명이던 인구가 최근 2만6천500여명으로 10여년 만에 7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대구와 구미의 배후도시로 성장했다. 하지만 고교가 없어 석적읍의 600여명 중학생 대부분은 구미 등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실정이다. 칠곡·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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