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전문 예술단체인 별고을광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경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27일부터 8월 1일까지 1주일간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신명나는 우리문화학교'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악놀이와 전통문화 체험 위주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전문예술인이 선보이는 공연과 풍물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단소와 탈춤, 민요, 버나놀이 등 국악놀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20명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교와 학원수업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신명나는 풍물과 국악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및 문의는 별고을광대 홈페이지(http://gwan gdae.com), 전화 054)933-8825.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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