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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다시읽는 기사] Organ Donation on the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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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운동 불 붙다(7월 20일자)

사진-People are signing the organ donation contract at Jung-gu Dae-an Catholic Church on June 28.
사진-People are signing the organ donation contract at Jung-gu Dae-an Catholic Church on June 28.

People gathered at Dae-an Catholic Church on June 28 in Jung-gu, Daegu. Even though it was an extremely hot day, with temperatures rising to over 35 degrees Celsius, people came out in droves for the "Life Sharing Organ Donation Campaign". The event had been advertised for weeks during mass and other church events by the church's head priest Kim-chung (F. Javier).

Dae-an Catholic Church isn't the only church participating in the organ donation campaign. In Daegu city and Kyungbuk province, the "Life-Love Sharing Campaign" began on April 8. All of the Catholic Churches in Archdiocese of Daegu started collecting signatures. In the past three months, the results have been amazing. Over 5,711 people have signed the organ donation contracts so far, and that number is expected to rise to over 6,000 by the end of the campaign. Seventeen churches have reported that they have had over 100 people agree to donate their organs. In fact, Do-ryang Catholic Church in the city of Gumi has had 287 people sign up which is the highest number of people at any of the forty-eight participating churches. Daegu Bank has also gotten involved. On April 22, it delivered over 1,288 signed contracts to the campaign headquarters.

Organ donation has been on the rise all over the country since the death of Cardinal Kim Soo-hwan. After his death on February 16 of this year, the cardinal's corneas were donated. In the following two months, 12,000 people signed organ donation contracts. That is more than all the people who had signed up in the previous four years combined.

*organ donation : 장기기증

*on the rise : 늘고 있는, 증가하고 있는

*in droves : 떼를 지어서, 함께 몰려

*Life Sharing Organ Donation Campaign : 생명 나눔 장기 기증 운동

*Cardinal :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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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대구시 중구 대안동 대안성당.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도 여느 때보다 많은 신자들이 성당 안을 가득 메웠다. 이 날은 대안성당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행사가 열렸던 것이다. 김충(F. 하비에르) 주임신부는 미사 때마다 공지사항으로 이를 알렸고, 장기기증의 뜻에 동참한 신자들이 몰려들었다.

이런 모습은 대안성당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었다. 올 2월 16일 선종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 기증 이후 전국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장기기증 운동. 이후 2개월간 전국적인 신청자는 1만2천여명으로, 지난 4년간 신청자를 모두 합한 숫자에 육박했다. 대구경북에서도 4월 8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생명사랑나눔 운동본부'가 발족한 뒤 본격적으로 기증 운동이 시작됐고, 대구대교구 산하 각 본당별로 날짜를 정해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3개월여 만에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12일 현재 신청자는 무려 5천711명으로 조만간 6천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 100명이 넘는 성당만도 계산, 대안, 구암, 반야월, 영천, 진량, 이곡, 황성, 효자, 죽도, 상모, 신평, 인평, 중리, 도량, 옥계, 대신 등 17곳이나 된다. 특히 6월 14일 신청을 받은 구미 도량성당은 신청자가 287명으로, 현재까지 장기기증 신청 행사를 펼친 대구대교구 48개 본당 중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 대구은행이 4월 22일 '사랑의 장기·각막기증 운동'을 통해 모집된 장기·각막기증 신청서 1천288명 분을 생명사랑나눔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사진-6월 28일 대구시 중구 대안성당에서 열린 장기기증 행사에 신자들이 모여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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