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연꽃에 둘러싸인 안동 일직면 조탑동 5층 전탑(보물 제57호)에서 한 여성이 탑돌이를 하고 있다.
조탑동 전탑 주변에는 몇해 전부터 연꽃 화분이 전시돼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일직면사무소가 3천㎡ 터에 '황진이' 등 40여종의 연꽃 화분 1천여개를 전시하고 있는 것. 품종별, 특성별, 개화시기별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연에 대한 특성 및 재배 관리방법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고 있다.
이 주변에는 안동간고등어 공장과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 선생의 생가도 자리 잡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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