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오픈세트장내에 마련된 다도(茶道)체험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달 1일 문을 연 다도체험장에는 하루 500여명이 찾고 있다. 다도체험장은 새재다례원(원장 김은주)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뽕잎차, 녹차, 말차 등 전통차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문경시는 오픈세트장내에 관람객들을 위한 수문장 재현, 형틀·곤장체험, 궁중놀이, 일일 용상체험, 음성안내시스템 등을 설치해 문경새재가 단조로운 사극드라마 촬영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이곳 오픈세트장에서는 올 들어 자명고(21회), 천추태후(10회), 전설의고향(3회), 전우치(2회) 등 사극, 영화 등이 촬영됐다.
자연생태공원, 생태전시관, 옛길박물관, 황토탐방로(7㎞) 등과 어우러진 문경새재는 해마다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북부지역 관광명소다.
문경·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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