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광복절(8월 15일), 파키스탄 (8월 14일) 및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8월 17일)을 경축하는 합동 행사가 16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세 나라의 독립을 축하하고 각 나라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됐다.
한국이슬람복지재단과 파키스탄한국 친선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인도네시아 대사, 한국적십자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각 나라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통춤, 코미디 연극과 마술쇼, 전통의상, 공예품, 액세서리 전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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