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제9회 정기연주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화요콘서트를 겸해 열린다. 배해근 불로중학교 교사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국악 관혁악인 '판', '아름다운 인생Ⅱ', '축제' 등을 들려주고 김현아(불로중 3)양, 신윤철(대구동중 2)군이 펼치는 스포츠 댄스와 함께 하는 '워싱톤 광장', 이규태(경북예술고 2)군의 향피리 협주곡 '코사무이', 김대한(경북예술고 3)군의 대금협주곡 '죽향'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 김재우(함지고 2)군, 김유진(상서정보고 2)양이 남도 민요인 '남원산성'과 진도아리랑'을 공연한다. 특별 초청으론 영남풍물연구소 고리패 풍물단의 '판굿' 공연이 열린다.
한편 2001년 창단된 대구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9차례의 정기 연주회와 러시아, 일본, 태국, 중국 등 해외 공연과 울릉도, 제주도 등 18차례의 특별 연주를 통해 한국의 소리를 알리고 있다. 전석 무료. 017-502-1481.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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