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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의 '교육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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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大 승격·자사고 선정, 유엔 국제학교 설립 추진

혁신도시로 조성되는 김천시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을 맡고 있는 이철우 의원에 따르면 자율형 사립고로 선정된 김천고의 경우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에 학생들이 이동하면서 수준별, 맞춤별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 학교로 지정돼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중앙고와 김천여고는 농어촌 지역의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기숙형 공립고 선정 범위가 중소 도시로 확대될 경우에 대비해 기숙형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김천농공고는 '기간산업의 장인'을 육성하는 전문계 고교인 '마이스터' 고 선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급 학교의 시설 개선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아포중학교의 교사동 개축비 1억2천만원과 다수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부지매입비 5억4천만원 등이 확보된 데 이어 김천농공고와 중앙고의 잔디 운동장 조성, 성의여고 다목적 강당 건립 예산 등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확보한 김천농공고 생활관(특별교부세 10억원)과 금릉초등학교의 다목적시설(12억원)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이 밖에 유엔미래포럼이 김천시 아포읍 일원 4만~8만평 규모의 부지에 5천억~1조원 정도를 투입해 유엔미래타운을 조성하기로 김천시와 MOU를 체결함에 따라 이곳에 국제학교 설립도 계획 중이다.

이 의원은 "김천대의 4년제 승격과 김천고의 자율형 사립고 선정을 계기로 김천시가 교육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김천은 혁신도시 건설로 13개 공공기관과 협력 기관단체 상당수가 이전해오는 만큼 각급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방안도 속속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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