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여자 축구팀은 일본 교토분쿄우대와 2일 강변축구장에서 한·일 여자대학 축구 친선 교류전을 가져 6대2로 이겼다. 교토분쿄우대는 지난해 여자축구클럽을 창단한 뒤 관서학생여자축구 2부 추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저력 있는 팀이지만 영진전문대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대회는 20여년간 교류해온 대구시축구협회와 일본 교토부가 한일 여자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한 정기 교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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