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4일 국회 인사 청문회 준비를 본격화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시내 모처에서 인사청문회 준비를 총괄하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과 만나 청문회 준비 작업에 대해 협의한다. 정 후보자는 권 총리실장으로부터 총리 임명 때까지 필요한 절차와 전반적인 국정 현황을 청취하고,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자의 사무실은 보안 등을 고려해 정부중앙청사 창성동별관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은 정 후보자의 사무실이 마련되는 대로 실·국별 수석국장들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수시로 보고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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