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만큼 요리하기 어려운 것이 없다. 요리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보라색으로 입맛을 돋우는 가지의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보자.
▲재료:가지 2개, 계란, 소고기 살코기 200g 정도, 밀가루, 빵가루, 소금, 다진 마늘, 다진 파, 깨소금, 참기름 조금.
▲만드는 법:가지는 너무 굵지 않은 것으로 준비하여 0.6㎜ 두께로 어슷썰기한다. 이를 다시 0.3㎜ 두께로 반 가르면서 끝쪽은 조금 남겨두어 떨어지지 않게 한다. 가지는 색깔이 변하므로 엷은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가 행주로 싸서 물기를 제거한다. 소고기는 곱게 다져 다진 마늘, 소금, 참기름, 깨소금 등을 넣어 조무려 둔다. 물기를 없앤 가지를 끝이 떨어지지 않게 벌려 소고기 양념한 것을 넣고 두쪽을 잘 붙여 밀가루를 묻힌 다음 계란물에 담갔다가 빵가루를 살짝 묻혀 튀겨낸다.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탈 수 있으므로 낮은 온도에서 튀겨 낸다. 튀김옷을 기름에 한방울 떨어뜨려 보아 튀김옷이 바닥까지 가라앉고 거품이 적으면 낮은 온도라고 보면 된다.
▲포인트:빵가루를 너무 많이 입히면 텁텁하므로 살짝만 입힌다. 그리고 야채는 두번 튀기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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