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4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 등을 받아낸 혐의로 J(30)씨를 구속하고 C(29)씨 등 58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씨와 C씨는 지난해 7월 달서구 본리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난 것처럼 짜고 보험회사에 연락해 보험금 370만원을 타내는 등 2006년부터 지금까지 66차례에 걸쳐 1억7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J씨는 배달 전문 떡볶이집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폭주족들을 중심으로 허위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배달을 맡았던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일부가 폭주족이었다"며 "폭주족들은 선후배들에게 같은 수법을 전수하며 보험사기를 저질러 왔다"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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