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정가진흥회(회장 윤용섭)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정가경창대회가 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정가(가곡, 가사, 시조)를 홍보하고 전통국악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개인 87명, 단체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일반부 대상인 설총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가곡 가사부 이동영씨가, 최우수상인 한장군상(경상북도지사상)은 일반부(시조 국창부) 신지균씨가 수상했다. 학생부 대상(개인)은 정진아(서울 국악고등학교 2년)양과, 학생부 대상(단체)에는 포항여자중학교(학생 25명, 지도교사 김희경)가 각각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자상 등 모두 69명이 상을 받았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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