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2009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 '새롭게 열리는 역사의 통로'로 최우수상에 선정돼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새롭게 열리는 역사의 통로 조성사업은 철로로 둘러쌓여 도시 소통을 단절시킨 삼각지마을을 열린 시민공간으로 조성하는 것과 공공기관(세무서)의 담장허물기 사업, 서천 수변공간을 공공 공간으로 통합해 도시통로를 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0개 지자체가 참여해 이중 11개(최우수 4개. 우수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다.
영주시 조풍래 건축지도담당은 "지난해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에 이은 쾌거다"며 "앞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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